숫자로전체 계산기

숫자로 보면 다르게 보입니다

연봉과 시간, 휴일을 다루는 한국어 계산기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숫자를 한 번도 계산해본 적 없는 각도로 바꿔 보여드립니다. 남은 인생을 햇수가 아니라 휴일 수로, 연봉을 액수가 아니라 시급으로, 통근 시간을 분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월세로 환산합니다.

같은 값도 세는 단위를 바꾸면 판단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결과 옆에는 늘 산식과 출처를 같이 놓았습니다. 가입도 설치도 필요 없고, 입력한 값은 이 브라우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1990년생 직장인 예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휴일은

주말과 공휴일, 연차를 전부 더한 다음 건강수명(통계청 유병기간 제외 기대수명) 이전에 오는 날만 센 값입니다. 지어낸 숫자가 아니라 예시 조건을 실제 계산 엔진에 그대로 통과시킨 결과이고, 생년월일과 신분을 바꾸면 숫자도 달라집니다.

내 숫자 계산하기

계산기 16

각 계산기에 붙은 숫자는 예시 조건을 넣고 실제로 계산한 값입니다. 조건을 바꾸면 결과도 바뀝니다. 결과는 이미지 카드로 저장하거나 링크로 공유할 수 있고, 그 링크를 연 사람은 같은 결과를 그대로 봅니다.

다음 계산

새 계산기는 계산 근거로 삼을 공식 통계를 확보한 것부터 내놓습니다. 보고 싶은 계산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실제로 다음 순서를 정하는 데 참고합니다.

이 사이트의 원칙

결과를 믿을지 말지 판단하는 데 필요한 것을 먼저 밝힙니다.

  • 01

    산식과 출처를 결과와 함께 공개합니다

    모든 계산기의 결과 아래에 계산 근거가 붙습니다. 어떤 식으로 계산했는지, 어느 기관의 어떤 통계를 기준연도 몇 년 값으로 썼는지, 그 계산이 무엇을 반영하지 못하는지를 같은 화면에 적어둡니다. 결과만 내놓고 근거를 감추면 그 숫자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남은 휴일을 셀 때는 설날과 추석의 음력 날짜를 해마다 양력으로 다시 변환하고, 대체공휴일 규칙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연평균 며칠로 뭉뚱그리면 명절이 주말에 걸리는 해와 평일에 걸리는 해의 차이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이트가 쓰는 값의 목록과 각각의 적용 기간, 최종 확인일, 그동안의 갱신 이력은 데이터 출처와 갱신 이력 페이지에 모아두었습니다.

  • 02

    입력값은 브라우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계산은 전부 방문자의 기기 안에서 자바스크립트로 실행됩니다. 연봉, 생년월일, 보유 자산 같은 값은 서버로 전송되지도 저장되지도 않습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없습니다. 이 첫 화면의 예시 숫자들도 방문하신 기기에서 그때그때 계산한 값입니다.

    어느 계산기가 쓰이는지 알기 위해 쿠키를 쓰지 않는 방문 통계 (Cloudflare Web Analytics)만 두었습니다. 개인을 식별하거나 추적하지 않고, 어떤 페이지가 몇 번 열렸는지 같은 집계만 남습니다. 입력값은 여기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결과 화면의 주소에는 입력값이 담깁니다. 같은 결과를 다시 열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며, 그 주소를 직접 공유하지 않는 한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어떤 기록이 남고 남지 않는지는 개인정보처리방침에 그대로 적어두었습니다.

  • 03

    매년 바뀌는 값을 감시합니다

    최저임금, 4대보험 요율, 통계청 생명표처럼 해마다 바뀌는 값은 한 곳에 모아두고 항목마다 다음 확인 예정일을 달아두었습니다. 매일 한 번 자동 점검이 돌면서, 예정일이 지났는데 아직 확인하지 않은 값을 찾아냅니다.

    다만 값을 자동으로 바꾸지는 않습니다. 원문 사이트가 개편되면 자동 수집은 조용히 깨지고, 그렇게 들어온 틀린 값은 아예 갱신하지 않느니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알림을 받으면 사람이 원문을 열어 확인하고 고칩니다. 오류를 제보받았을 때도 같습니다. 확인해서 고치고, 무엇을 언제 고쳤는지 출처 페이지에 남깁니다.

    틀린 곳을 발견하셨다면 알려주세요.

결과를 읽을 때

‘숫자로’의 계산은 대부분 인구 평균값 위에 서 있습니다.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은 통계청 생명표의 평균이고, 소득 분포는 조사 시점의 표본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직업, 지역, 가구 구성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결과의 끝자리까지 맞다고 볼 이유는 없습니다.

숫자가 쓸모 있는 것은 정확한 예측이어서가 아니라, 그동안 세어보지 않은 것을 세어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은 휴일이 3,800일인지 4,100일인지보다, 그것이 생각보다 적은 수라는 사실이 판단을 바꿉니다.

각 계산기의 계산 근거에는 그 계산이 무엇을 가정하고 무엇을 빼놓았는지 적어두었습니다. 결과가 이상하게 느껴지시면 거기부터 열어보시면 됩니다.